[밀키트 후기] 식다락 마라 쌀국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마라탕을 너무 좋아하는데 항상 가서 사 먹는 건
외식비가 많이 들어가잖아요ㅠㅠ
집에 야채는 거의 매일 준비되어 있는 편이라
(엄마가 항상 챙겨드셔서ㅋㅋ)
가끔 마라 소스만 사 와서 집에서 해 먹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11번가를 보던 중
마라 쌀국수가 2인분인데 2,690원?
게다가 무료배송? 못 참지.
일단 먹어보고 맛있으면 대량 구매하려고 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
배송도 빨리 왔어요 :)
그냥 박스에 와서 의아했는데 실온 보관하는 제품이라서
더 만족!
(냉장고에 뭐 쌓아두는 거 엄마가 싫어하셔서..)
구성은 간단하게
쌀국수, 고추기름, 산초기름, 소스로
되어 있었습니다.
조리법이 뒷면에 적혀 있는데
저는 물 대신 사골 육수를 사용하고
짤까 봐 물을 섞었습니다.
각종 재료들을 따로 준비해 놨고
혹시 시큼한 맛이 날까 봐
쌀국수는 따로 삶아줬어요.
ㅋㅋㅋㅋㅋㅋ
어째 추가 재료가 많죠..?
집에 있던 배추, 팽이버섯
그리고 통그릴 비엔나와 엄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설날용 꽃 떡국 떡인데
맛은 그냥 그런데 놔두면 색이 이상해져서ㅋㅋㅋ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엄마가 이것도 넣으라고 주셨습니다ㅋㅋㅋ
이게 한봉에 500g이라
레시피에는 800ml의 물에 하시길래
물도 2-300ml 정도 더 넣어서 끓여줬습니다.
저는 마라탕에서도 뭉근하게 오래
끓여진 배추를 좋아하거든요ㅋㅋ
그래서 배추를 제일 먼저 넣고 끓입니다.
따로 물을 올려서 쌀국수만 삶아줬는데
부재료가 많아서 쌀국수는 다 넣지 않고
반절? 조금 안되게 삶아줬습니다.
집에 땅콩버터가 있어서
한 스푼 첨가해 줬어요~
안 넣으셔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ㅋㅋ
거의 다 완성된 상태인데
이렇게 한 번 끓고 마지막에
쌀국수를 넣어줬어요!
냄비에 더 있고ㅋㅋㅋ
예쁘게 담아봤습니다.
일단 국물이 전혀 짜지 않고
마라 맛도 제대로 나서
진짜 가게에서 먹는 마라 맛이 나더라고요!!
부재료도 맛있었지만
재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저 쌀국수 면이었습니다.
쌀국수 면이라고 해서 평소에 먹던
쌀국수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맛!
떡 같은 식감이라 쫀득하고 양도
푸짐해서 너무 괜찮더라고요 :)
지금은 3,300원이지만
4+1,8+4 행사도 하고 있어서
사서 쟁여둬도 가게 가서 사 먹는 것보다
싸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마라탕 좋아하시면 "식다락 마라 쌀국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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