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부산 광안리 오션뷰 카페 차선책 본점 평일 방문 후기
오랜만에 바다가 보고 싶어 져서 찾아간 부산에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카페를 찾아가게 되었어요~
"차선책 본점" 소개해드릴게요 :)
차선책 본점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37 3층 301호
연락처 : 0507-1356-0286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 (21:30 라스트 오더)
9월 24일에 방문했던 광안리 바다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평일이라서 바다가 한산한 느낌이 있죠?
뒤로 보이는 광안대교가 아름다워서 멍하니 보고 있게 되는 뷰예요~
바닷가에 위치한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데
9월답지 않게 조금 더워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어요~
(나중에 이 선택을 후회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먼저 살펴보는데
ㅠㅠㅠ 저희 뒤로 오셨지만 계단을 통해서 가셨던 분들이
마지막 남은 창가자리를 잡으셨더라고요...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창가 자리가 아닌 이상 다른 자리는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자리는 나중으로 미루고 주문을 먼저 하러 왔어요~
티 종류도 마셔보고 싶고
케이크도 너무 끌렸지만 밥을 먹고 바로 온 상태라서
배에 자리가 없었어요...
인절미라떼 (7,500원), 히말라야 소금 커피(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자리를 앉으려는데 여기서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
전에 마시고 가신 손님들의 정리가 되지 않은 것인지
소파 자리에 뭔가 묻어있거나 정리가 되어 있지 않더라고요ㅠㅠ
핫한 카페들은 약간 자리가 불편하다는 점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결국은 바다가 보이는 자리로 골라서 앉았는데
여기도 안쪽 자리는 등받이가 있지만
바깥은 그냥 앉는 자리라서 조금 불편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이 모든 걸 감수할만한 뷰!
창 밖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불편을 잊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날씨가 좋아서 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예뻐서
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경에 한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창가 자리는 쉽게 자리가 나오지 않아서 저희 나갈 때 까지도
자리는 없었어요ㅋㅋㅋ
진동벨이 울려서 음료를 가지고 왔어요~
여기 시그니처 모양인 듯한
대나무 무늬가 이쁘게 찍혀 있는 잔에 음료가 나왔습니다.
인절미는 약간 먹기 힘들긴 했지만 고소한 콩가루에
떡이 올라가 있어서 맛있었고
히말라야 소금 커피는 짭짤하면서도 크리미 한 크림이
커피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
다른 테이블을 보니 케이크를 다들 드시던데
글루텐 프리, 제로 슈거를 사용했다고 봤거든요
너무 궁금한데 케이크도 먹어 볼 걸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예쁜 풍경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광안리 카페를 찾으신다면
"차선책"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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