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여수 유튜버 여수언니, 여수 현지인 추천 갈비가 맛있는 한꾼에88
안녕하세요. 여러분! 룡토리입니다.
글을 올리지 않는 동안 6월에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수 하면 저는 유튜버 여수언니님이 떠올라요~ 왜냐하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라서 여수 맛집 소개해주신 곳들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여수로 여행 오게 되어서 추천 맛집 중 궁금했던 '한꾼에88'에 다녀왔습니다.
한꾼에88
주소 : 전남 여수시 충무연등천길 2
운영시간 : 매일 16:00-24:00
연락처 : 061-655-2020
방문한 시간은 6시가 조금 안 됐을 쯤이었고 저희가 두번째 손님이었어요~ 후기를 보니 시간대가 안맞으면 대기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골목을 돌아서 딱 보이는 위치라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 포장마차 분위기이고 가게가 두 군데로 나눠져 있는데 같은 가게라서 자리는 원하는 곳으로 앉으실 수 있습니다.
외관부터 뭔가 포장마차 감성이 느껴지지 않나요?ㅋㅋㅋ약간 더웠을 때라서 안쪽에 선풍기가 있는 좌석으로 앉았고
술을 즐기진 않는데 뭔가 술을 한잔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라서 맥주도 한병 가져왔습니다.
매운돼지갈비찜이 유명한 곳인데 저랑 엄마가 맵찔이라서.. 계속 고민했어요 매운돼지갈비찜은 뚝배기에 먹음직스럽게
나오고 돼지갈비구이는 접시에 나와서 고민하다가 여행 첫날을 매워서 고생하고 싶지 않아서 돼지갈비구이 소를 주문했습니다.(여수는 금풍생이도 유명해서 많이 드시더라고요!)
주문을 하고 밑반찬을 바로 가져다주셨어요~쥐포 반찬도 묵도 다 맛있었지만 저 계란 부침이 왜인지 모르겠는데
특별한 맛은 아닌데 계속 들어가는 맛?ㅋㅋㅋ여수언니도 맛있다고 하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알겠는 맛?이었어요ㅋㅋ
조금 기다리다 보니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양이 상당해 보였어요~
위에 통마늘과 고추가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군침이 돌더라고요ㅠㅠ
너무 짜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후추의 매운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양념에 밥을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술과 저 양의 고기를 먹기엔 배가 너무 부를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밥이 당기는 맛이긴 했어요ㅠㅠ
고기하나가 저렇게 큼지막해서 가위로 다 잘라 놓으니 더 양이 많은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ㅋㅋㅋ
갈비양념이 후추와 마늘 그리고 너무 맵지 않은 고추의 조화로 너무 맛있었고ㅠㅠ 고기가 잡내하나 안 났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니 술술 넘어가고~ 많이 먹었는데도 남아서 포장까지 해갔답니다..ㅋㅋㅋ
그리고 맵찔이라서 못 시켜봤지만 옆테이블에서 매운돼지갈비찜을 시키신 걸 봤는데 그렇게까지 맵진 않은가 보더라고요
그것도 진짜 먹어보고 싶어서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매운돼지갈비찜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여수로 떠나게 되신다면 여행계획에 '한꾼에88' 가보기 추가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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