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솔직 리뷰]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룡토리입니다.
평소 웹소설 중독자인 제가 처음으로 제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릴 작품은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 입니다.
무엇을 처음으로 정할까 고민 하다가 최근에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을 소개해드리기로 마음 먹었죠~!
1. 작품 소개
| 장르 | 판타지,빙의,회귀 |
| 작가 | 기준석 |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요일&시간 | 월,화,수,목,금 오후5시 |
| 연재 현황 | 23.01.02(현시점) 1부 완결 23.02.01 2부 연재 예정 |
소년의 나이에 황제가 되었고 성년이 되기 전 목이 베였다.
최초의 귀족 마법사라는 운명이 가져온 비극이었다.
“이안. 다음 생에는 태어나지 말거라.”
반역자의 잔인한 말과 함께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다.
알았는데…….
“너는 평화의 상징이란다. 천한 몸으로 그만한 영광이 또 어디있겠니?”
100년 전 멸문한 변경백 서자가 되었다.
천하고, 무식하며, 접경한 야만족에게 볼모로 팔려갈 운명의.
2. 줄거리
귀족 최초의 마법사였던 이안은 소년 시절 황제 자리에 올라 3년 뒤, 20살이 많은 조카 크로니의 반란으로 인하여 폐위되고
마법을 쓸 수 없게 구속 된 이안의 앞에 온 것은 마법부 장관이자 충실한 심복인 나움.
그가 이안을 위해 마법의 금기를 행하고 그 결과, 이안은 같은 이름을 가진 100년 전 변경백의 서자의 몸에 빙의 되었다.
이안의 목표는 나움의 마법 흔적을 찾아 조사해 보기 위해서 제 2황궁 중앙 본관 옆 마법부 직속 별채를 가보는 것.
하지만 변경 브라츠에서 중앙까지는 보름 이상이 걸리고 현재 서자 이안은 변경백의 친자를 대신하여 대사막으로 팔려가기 직전!
황제였던 이안은 서자 이안의 상황을 벗어나 황궁에 닿을 수 있을까?
3. 후기
간략하게 줄거리를 설명했지만 더 말해보자면 대사막 가기전에도 계략을 다 꾸려놓고 사막에서도 부족과 거래하고 사막에서 돌아와서도 변경백 가문 역모로 엮고 민심 얻고 계략으로 서자 이안이 변경백의 자리를 차지하죠!
이후에도 황궁으로 가서 마법사도 되고 황자들 정리도 하고 이때 줄타는게 진짜 황제의 정치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멋있었어요.
상처입은 5황자를 황태자로 세우고 마법부 장관이 되기까지 진짜 고생했는데 도대체 이안이 빙의되기 전의 서자 이안은 뭘한 것인지 이드갈과 러더포드에게 얽혀버린 이안 ㅠㅠ (이드갈과 러더포드는 또 무엇인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밤을 새가면서 정주행하고 현재는 2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ㅠㅠ
요즘 로판이나 판타지 세계관이 주인공을 돋보이기 위해서 악역이나 조연을 조금 멍청하고 허술하게 표현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조금 흥이 식어버렸었거든요.
하지만! 변서황은 악역도 조연도 모두 똑똑합니다.(물론 우리 이안황제가 최고임)
여기에 작가님의 필력이 더 해져 머리쓰는 부분들도 무겁지 않게 흥미진진하게 풀어가고 조연,악역의 계략도 허술한 면이 없어서 읽는것이 즐거웠어요 :)
모든 인물이 입체적으로 그려져서 굉장히 과몰입하게 됩니다.(저처럼) 그래서 인지 등장인물들도 이안을 아끼고 사랑하는데 우리 이안님..본인 돌볼 줄 모르구요.. 그런모습이 날 더 미치게해...ㅋㅋㅋㅋㅋ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에 베릭같은 귀엽고 살벌한(?)캐릭터들도 있고 진,로만드로같은인물도 너무 좋구요
(마법부는 가좍이야..)
제 최애 소설이 될 지도 모르겠어요.
이글을 작성하는 동안에도 다시 읽어보고 싶어져서 정주행 하러 갈 것 같습니다!ㅋㅋㅋ
추천 의사 : 10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