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카페] 강원도 고성 아야진 해변이 보이는 통창 카페 "스위밍터틀"
안녕하세요~ 여러분
동생이 군대를 고성으로 배치받았어서
(지금은 제대했어요ㅋㅋ)
본의 아니게 강원도로 가족 여행을 자주 가게 되었었어요~
그때마다 지나치면서
다음에는 꼭 가봐야지 했던 카페가 있었는데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들러보게 되었네요!
"스위밍 터틀"소개해 드릴게요 :)
스위밍 터틀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변길 192
운영시간 : 월~금 10:00-19:00
(18:30 라스트 오더)
토, 일 09:00-19:00
(18:30 라스트 오더)
연락처 : 0507-1360-8628
아야진 해변길을 달리다가 보면 마지막쯤에
하얀 외관의 카페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항상 와봐야지 생각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ㅎㅎ
들어오자마자 곰돌이와 귀여운 거북이 로고가
반겨주고 뒤를 돌아보니
탁 트인 공간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좌석이 준비되어 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했고 너무 귀여운
케이크도 있었는데 바로 밥을 먹으러 가야해서ㅠㅠ
케이크는 패스하고
아메리카노 아이스(7,000원), 핫(6,500원) 하나씩 하고
바닐라 라떼(8,000원)를 따뜻하게 하나 주문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려다가 계산대 옆에 있는
굿즈 코너를 구경하는데
접시가 너무 이뻐서 사고 싶었는데ㅠㅠ
엄마는 꼭 이런 거 못 사게 해요ㅠㅠㅋㅋㅋㅋ
예쁜 도자기 제품들이 있어서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1층도 풍경이 이뻐서 1층에 앉을까
잠시 고민했습니다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도 아래쪽에 창이 나있어서
예쁜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며 이곳이 참 좋다고
생각한 포인트가 바로 여기에요!
보통 이런 뷰가 좋은 카페들은 계단이 많아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오고 가기 힘든 곳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계단이 아닌 평지로 되어 있어서 휠체어가 와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
2층을 걸어가면서도 벽면에 스위밍 터틀 로고를
디자인하고 네이밍 하신 작가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갈 수 있었는데 인터뷰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
2층으로 올라오면 입구에 귀여운 거북이 로고와
잡지가 놓여있었고 대기 줄이 있는 걸 보니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 인가 봐요!
물과 전자레인지 등 필요한 물건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과 그 반대쪽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나오는 길이 있어요 :)
밖에서 볼 때도 뷰가 멋지겠다~ 생각했었는데
상상을 뛰어넘는 풍경이 펼쳐졌어요 :)
예쁘게 반짝이는 윤슬과 파란 바다와 하늘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예쁜 풍경에 잠시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스피커도 크고ㅋㅋㅋ 좋아서인지 노래까지
깔리니까 정말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
처음엔 아래 좌석에 앉았다가 아무래도
통창이라 조금 덥기도 하고
부모님이 편한 자리를 원하셔서 위쪽에
소파 자리에 앉아서 귀여운 거북이 인형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ㅋㅋㅋ
음료는 핸드폰 알림을 신청하면 나왔다고
알림을 주셔서 가지러 내려갔다가 왔습니다.
이 풍경에는 뭘 마셔도 꿀 같을 것 같아요!
커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
커피도 어떤 종류와 어떤 히스토리가 있는지
적혀있는 종이도 함께 나와서 뭔가 더 대접받는 기분!
리뷰 이벤트도 있어서 참여해 봤는데
간식 꾸러미를 주셨어요~
이런 사소한 것에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ㅎㅎ
아부지 운전하실 때 졸음 방지 용 간식으로
잘 사용했답니다 :)
조금 앉아서 커피를 마시다가
3층 루프탑에 한 번 올라가 봤습니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시라는 문구와
어린이 손님은 어른과 함께 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으니
참고하세요!
3층도 일단 뷰가 다했고요 ᄏᄏᄏ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의자가 귀여워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막상 앉아보니 편해서 커피를 여기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도 너무 잘 나오고 이뻐서ㅠㅠ
정말 제대로 힐링이에요 :)
나갈 때 보니 커튼이 전부 올라가 있어서
뷰가 더 잘 보였습니다 : )
지금까지 많은 카페를 가봤었지만
정말 제 최애 카페 리스트에 올라갔던 카페예요ㅠㅠ
큰 창도 좋아하고 바다도 너무 좋아하는데
그 모든 게 있는 완벽한 풍경 :)
이번에는 바로 밥을 먹으러 가야 해서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없었고 음료도 최대한 배가 안 부르게 마셔서 ㅠㅠ
다음에 가게 된다면 특이한 다른 메뉴와 케이크도 꼭!
경험해 보고 싶어요~
여러분께도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페
"스위밍 터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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