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목포대교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 델마르
엄마와 목포 여행을 함께 하면서 카페를
한 군데만 갔었는데요~
그 한 곳에서 너무 만족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카페 델마르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양대학로 77 3층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2:30
21:30 라스트 오더
연락처 : 0507-1486-1108
뚜벅이로 다녀서 이곳도 버스로 이동한 후에 찾아왔습니다.
해양대학교 앞에서 내렸는데 건물이 크게 보이고
큰 표지판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
내리막을 걸어 내려오면 건물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보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예쁜 바다와 모래사장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건너오면 바로 입구가 보이는데
네이버에 적혀있는 라스트 오더 시간과
가게 앞 알림판에 적힌 라스트 오더 시간이 다르길래
그냥 가게 앞 기준으로 써뒀습니다.
입구로 들어와서 왼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엄마는 벌써 아메리카노로 고르셔서
자리에 먼저 가 계셨고 저만 고민하고 있었어요ㅋㅋ
메뉴판도 있었지만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사진을 볼 수 있었는데
바베이도스 서프라이즈라는 메뉴가 색이 너무 예뻐서
그걸로 골랐습니다.
베이커리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어요ㅋㅋㅋ
엄마는 배가 불러서 안 드신다고 하셔서
결국 에그타르트로 주문!
내부 자리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고
루프탑도 있어서 가고 싶었는데
이날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흐려서 ㅠㅠ
루프탑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대신 예쁜 목포대교를 볼 수 있는 창가 자리를 앉았어요 :)
주문한 게 나와서 받으러 가는데
세상에 음료가 너무 이쁜 거 있죠!?
아메리카노는 엄마가 바로 드셔서 못 찍었어요 ㅎㅎ
비주얼도 이뻤지만 맛도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안 섞고 마셔서 오렌지주스 맛만 느껴졌는데
섞으니까 또 다른 맛이라서 만족 :)
에그 타르트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이 카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날씨가 많이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웠던
창 바깥의 풍경이었어요 :D
대교도 이쁘고 지나가는 배도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이 오셔서 왔다가 갔다 하는
분들의 소음과 약간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라서
떠드는 소리가 큰 느낌은 있었어요.
그래도 목포에서 예쁜 뷰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반드시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 델마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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