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전주 맛집

고소한 누룽지가 올라간 삼계탕 "유씨네 본가 누룽지 삼계탕 본점"

룡토리 2024. 4. 18. 19:46

삼계탕에 누룽지 조합은 최고예요 "유씨네 본가 누룽지 삼계탕 본점"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금방이라도 여름이 올 것만 같은 나날이에요~

최근에 몸도 좋지 않아서

몸보신을 하기 위해서 찾아갔습니다!


유씨네 본가 누룽지 삼계탕 본점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거마평로 179
운영시간 : 매일 11:00-21:00
연락처 : 063-23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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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김제와 익산에도 체인점이 있었는데

저는 가까운 전주 효자동에 있는 곳으로 찾아왔어요~

가게 앞에 주차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가 넓고 쾌적했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첫인상부터 기분 좋게 시작!

저희는 메뉴를 정하고 가서

바로 누룽지 삼계탕 3개를 주문했어요~

메뉴판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메뉴판을

촬영해 왔습니다.

예약해야 하는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어서 그런 건지

임산부 분들이 가게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도 먹고 나서 속이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밑반찬과 테이블

밑반찬은 주문을 바로 하고 가져다주셨는데

셀프 바에서 리필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김치도 맛있었고 양배추와 양파 피클은

입가심을 딱 좋아서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D

 

설명이 적혀 있는 종이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 위에 놓인

설명도 읽어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해서 먹어보려고요ㅋㅋㅋ

 

누룽지 삼계탕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한 8분? 10분 걸린 것 같습니다.

나오자마자 우와~ 하는 감탄이 나옵니다ㅠㅠ

저희 집이 다들 누룽지 귀신들이라서

엄마가 솥밥을 자주 하시는 이유가 누룽지 때문일 정도거든요ㅋㅋ

와 근데 삼계탕 위로 보이는 바삭한 겉모습!

드러나는 닭의 모습

일단 누룽지 한번 먹어보는데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ㅠㅠ

엄마 귀에 대고 음~!! 너무 맛있다! 속삭였답니다 :D

(방구석 여포라 크게는 못해요ㅋㅋㅋㅋ)

누룽지는 적당히 먹고 국물에 좀 남겨두고

닭을 한 점 집어 들었는데 정말 부드럽게 쓱 분리되는 뼈!

저는 이렇게 푹 삶아져서 발라먹기 편한 삼계탕을 좋아하는데

이곳이 딱 그래서 살도 부드럽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닭 비린내 같은 건 하나도 안 나고 소금과 후추를 찍어서

한 입 하고 양파 피클 하나 먹으면 어느새 없어져 버린 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마무리는 죽

닭을 다 먹고 나면 아래 죽이 나오는데

안에 은행과 밤, 인삼도 들어가 있고 녹두? 도

있어서 진짜 몸보신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농축액 같은

마무리 죽을 먹을 수 있었어요~

누룽지도 다 먹지 않고 좀 남겨둬야 죽 먹을 때

씹히는 맛이 고소하답니다 :)

밥을 따로 주문하지 안 해도 이렇게만 먹으면

배가 엄청나게 부르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먹었고 보양도 확실히 될 것 같아서

진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

부모님도 두 분 다 이 가격에 이런 삼계탕 맛에 친절하기도 해서

너무 만족스러우시다고 하셔서 뿌듯했답니다!

복날에 다시 꼭 오고 싶은 "유씨네 본가 누룽지 삼계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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