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전주 남부시장 남문 손 칼국수
안녕하세요!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돌아온 룡토리입니다~
요즘 정신없는 일이 생겨서 블로그 업로드를 너무 못했네요 ㅠㅠ 다시 열심히 업로드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맛집은 '전주 남문 손칼국수'입니다.
전주 남문 손칼국수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2길 56 남문손칼국수
운영시간 : 08:30-19:40 (매주 화요일 휴무)
연락처 : 0507-1455-1063
위치는 여행 오시면 다들 한 번쯤 들려보신다는 풍남문 쪽으로 따라 들어오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팥죽을 좋아하시는데 동네에는 팥죽을 잘하는 곳이 없어서 검색하다가 찾게 된 곳이에요~
외관 촬영을 항상 잊어버리네요 ㅠㅠ 주차장 바로 옆건물이고요! 신발 벗지 않는 의자에 앉는 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가게를 들어서자마자 크게 현수막으로 되어있는 메뉴판이 보여요~ 코스 메뉴로 많이 드시던데
저는 어머니께서 꼭 팥죽을 드시고 싶어 하셔서 칼국수, 새알팥죽,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자리 앉으면 뒷 쪽에 셀프 반찬코너도 있는데 점심시간에 가서 손님이 많아 외관 촬영을 못했네요 ㅠㅠ
먼저 기본반찬인 겉절이와 단무지무침이 나왔고요~ 음식들도 얼마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나왔습니다.
새알 팥죽은 원래는 설탕이 안 뿌려진 상태로 나오고 옆에 준비되어 있는 설탕을 기호에 따라서 뿌려서
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일단 새알은 쫀득한 식감보다는 진짜 푹 잘 삶은 새알 떡 맛이라 저는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만족하셨던 부분이 팥죽이 진하다는 점이었어요! 동네에서 먹던 팥죽은 약간 묽은 느낌이었다면
이곳은 팥맛이 진해서 어머니께서 팥죽 먹으러 또 오고 싶다고 하실 정도였어요!
손칼국수도 같이 준비해 주셨어요~ 일단 멸치육수가 너무 깔끔하고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간이 약간 심심한 느낌?
근데 면이 너무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쫀득한 손칼국수 맛! 제가 쫀득한 수제비 같은 식감을 좋아해서
이 칼국수도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근데 간이 조금 심심해서 다시 먹어봐야 알 것 같아요)
대망의 만두! 저는 만두를 좋아해서 어딜 가도 웬만하면 만두를 사이드 메뉴로 주문하는 편이에요~
5개가 나오는데 크기가 꽤나 큽니다. 그다음 한입 베어 물었을 때 깜짝 놀란 점이 안에 소가 가득해서였어요~
소가 꽉 차있어서 5개에 6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지 않나? 싶던 생각을 바꿔주었어요!
간도 적당하고 든든하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는 주문하진 않았지만 다른 테이블에서는 돈가스를 많이 시켜드시기도 했고 보리밥을 드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전주에 여행 오셔서 꼭 드셔보시는 베테랑 칼국수의 걸쭉한 느낌과는 다른 깔끔한 스타일의 칼국수를 찾으신다면
전주 남문 손칼국수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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