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탐방/전주 카페

[전주 카페] 전주 신시가지 뷰 맛집 커피 맛집 "하우스먼트"

룡토리 2024. 2. 16. 22:51

[전주 카페] 전주 신시가지 통창뷰로 유명한 "하우스먼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룡토리입니다!

오늘은 설날에 방문했던 전주 신시가지에 통창뷰가 이쁘기로 

유명한 카페 "하우스 먼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 )


전주 하우스먼트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마전들로 67 2층 201호
운영시간 : 11:00-22:00 (21:30 라스트 오더)
연락처 : 0507-1392-5951
주차는 건물 주차장도 있고 건너편에 무료 주차장 있습니다.

설날에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카페에요~

미르밀 옥류관 근처에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건물을 잘 보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하우스먼트 입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왼쪽에 하우스먼트가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쁜 내부 인테리어와 드립 커피를 내리는 장면이 보여요~

방문한 날이 설날이라서 손님이 많아서 자리를 먼저 잡기로 했습니다.

하우스먼트 내부

내부가 넓어서 자리가 많더라고요!

저기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창가로 향했는데

저 자리는 뭔가 혼자 와서 앉아있고 싶은 자리였어요ㅋㅋ

그래서인지 혼자 와서 커피 드시는 손님이 많았어요!

(특히 남자분들이 혼자 오셔서 커피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하우스먼트 겨울 통창뷰

사실 통창뷰로 유명한 카페인데..

아무래도 계절이 겨울이다 보니 휑한 창밖이 보이더라구요ㅋㅋㅋ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나무의 녹음과 낙엽을 구경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저는 창이 큰 카페를 좋아해서 이 자리가 딱 좋았습니다.

하우스먼트 메뉴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는데 드립 커피를 내리시던 모습이

보였던 만큼 드립 커피 메뉴도 따로 있었고

복잡스럽지 않은 메뉴 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

주문 하는 곳
휘낭시에 쇼케이스

케이크는 사진을 볼 수 있게 센스 있는!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었고

휘낭시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자태였어요ㅋㅋㅋ

밥을 안 먹고 왔더라면 휘낭시에까지 주문했을 텐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유자 민트 티 딸기 생크림 케이크만 주문했습니다.

하우스먼트 내부 전경

음료는 자리로 가져다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동안 내부 전경을 찍어봤습니다!

다 모자이크를 한 이유는ㅋㅋㅋ 제가 예전에 좀 작은데 유명해졌던

식당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손님들이 자꾸 가게를 찍어 가시면서

제 얼굴이나 전신이 나온 사진을 게시하시는 거예요 ㅠㅠ

너무 싫었던 기억이 남아서 웬만하면 모두를 모자이크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카페의 이쁜 인테리어가 잘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넓고 높아서 개방감 있고 통창에 햇빛까지 들어와서

딱 취향 저격인 카페였어요.

반응형

아이스아메리카노, 유자 민트 티, 딸기 생크림 케이크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를 가져다주시는데

너무 이쁜 비주얼에 눈으로 일단 만족했고요 ᄏᄏᄏ

제가 산미 있는 원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였는데 맛있는 커피였어요!

유자 민트 티도 상쾌한 민트 맛과 유자 향이 잘 어울려서

커피 못 드시는 분에게도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 )

딸기 생크림 케이크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건 단연코 딸기 생크림 케이크였습니다!!

딸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새 딸기값이 비싸서 거의 못 먹었었거든요 ㅠㅠ

근데 이건 거의 시트 부분은 없고 딸기로 가득 찬ㅋㅋㅋ

그야말로 "딸기" 케이크였어요.


그리고 저 흘러내리는 크림이 보기에도 너무 예쁘게 만들어줬지만

그 맛도! 엄청 특별했어요 뭐라고 형언하기 힘든데

크림이 진짜 맛있어서 친구랑 둘이서 포크로 긁어먹으면서

뭘까? 뭘로 만드신 걸까? 궁금해했는데

뭔가 연유가 섞인 크림일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정확한 건 진짜 맛있었고 음료와도 너무 잘 어울려서

대화하면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


이야기하기에도 너무 편안한 분위기고 책을 읽거나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고 혼자 오셔서 드립 커피를 바 자리에 앉아서 즐기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다음엔 혼자 와서 드립 커피를 마셔 보고 싶었어요ㅠㅠ

통창 밖으로 변하는 계절을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다시 재방문 하고 싶은 카페 "하우스먼트"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