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 로맨스판타지 소설 추천] 순백의 엘리사벳

[카카오페이지 내돈내산 솔직 리뷰] 순백의 엘리사벳

 

안녕하세요~ 여러분! 룡토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소설은 "순백의 엘리사벳" 입니다.

이 작품은 제 웹소설 독자 인생 최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에요 :) (정주행만 7번했음..)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기대 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순백의 엘리사벳 표지(가장 좋아하는 표지로 가져왔어요!)

1. 작품 소개

장르&키워드	로맨스 판타지,회귀,성장
작가	남유현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요일&시간	월,수,금 오후6시
연재 현황	577화 완결 (외전 발매 예정)

 

여주인공이 되었다.
그것도 특별한 힘을 지닌 강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 ‘엘리사벳 릴리’.

하지만 꽃길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험난하다.
노예로 부려지다 세뇌당하고 학대당하고…….
그런데 원작에 나온 여주인공의 고난은 아직도 한참 남았다.

이러다 남자주인공을 만나기도 전에 죽겠어!

결국 그녀는 결심했다.
조연인 성격 나쁘고 위험한 마법사 ‘아쉐로트’의 손에 구해져서 원작을 바꾸기로!

그런데.

“좋아, 내가 키우지.”
“진심이야? 아쉐로트 네가 아이를 키운다는 게 뭔지는 알아?”
“식생활 전부를 책임지고, 교육시키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결혼하겠다 하면 남편을 철저히 검증해 없애 버리고…….”

아니야! 그거 아니야!

2. 줄거리

'진리안'이라고 불리는 힘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탓에 사교도에게 붙잡혀 학대와 착취를 당하던 엘리사벳은 본인이 [벨페라 대륙 전기]의 여주인공이자 대마법사 '엘리사벳 릴리'의 몸에 들어왔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린 아이의 힘으로 이 곳을 벗어 날 수 없기 때문에 사교도에 이용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고, 대마법사가 되기까지도 험난한 여정이 예정 되어 있었기에 고민하던 엘리사벳은 [벨페라 대륙 전기]의 또 다른 주인공인 에녹을 만나기 전의 이야기를 바꿔보기로 결심합니다.

성격도 나쁘고 위험한 마법사인 악시움의 아쉐로트 베인이 사교도를 소탕하러 오면 몸을 의탁하기로 생각한 우리의 엘리사벳은 앞으로 대마법사가 될 수 있을까요?

3. 후기

이 작품의 주제는 무수한 형태의 사랑을 '이해'하는 과정 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이해가 왜 중요한지 읽어보시면 알게 되실 거에요)

저는 스포를 읽고 보는 걸 좋아하지만 이 작품만큼은 읽으시면서 계속되는 반전의 이야기를 즐겨보시라고 줄거리를 길게 적지는 않았는데요~

이 작품을 말할 때 또 빼놓을 수 없는게 탄탄한 세계관일 것 같아요. 다양한 마법사들과 학파,대륙이 존재하고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배경과 계기가 등장하고 그로 인한 세계관의 현 상황에 대한 부분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죠.

그러한 세계관들은 엘리사벳의 성장과 더불어 작품내에 차차 등장하게 되는데, 엘리사벳이 성장하며 바라보는 세계들이 너무 잘 짜여 있어서 저도 모르게 그 세계가 머릿 속에 그려지고 덩달아 그 세계에 애정을 갖게 되더라구요.

인물 설정 또한 정말 입체적입니다. 가끔 소설을 읽다보면 누가 말하는 건지 등장인물이 헷갈리는 부분도 존재 하곤 했는데,  말투라던지 느낌이 묻어나와서 구분이 잘 될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인물에 모두 사연이 있고 하나 하나가 다 진짜 살아 있는 것 처럼 각자의 개성과 삶에 대한 신념이 묻어 나옵니다. (소설 읽다가 잘 안우는데 많이 울었어요ㅋㅋㅋ)

이처럼 입체적인 인물들 덕분에 주인공 뿐만 아니라 스승님들과 소환수들(엘리와 소환수들 사랑해) 각각의 이야기도 정말 흥미로웠고, 에피소드에 나오는 일반인들까지 너무 멋있는 서사와 신념에 애정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에요.

사건이 하나씩 해결될 때마다 이게 이렇게 연관되어있었다고? 할 정도로 앞의 내용들과의 연계라던지 떡밥 회수가 정말 잘 짜여져 있습니다. (완결까지 완벽!)

엘리사벳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독자도 엘리사벳과 함께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과정을 함께하니 함께 성장하고 자라 온 기분이든달까요? 너무 멋지게 성장하는 엘리의 모습에 나도모르게 랜선 부모가 된 기분ㅋㅋㅋㅋ

로맨스의 부분이 적다고 느껴지실 수 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순백의 엘리사벳은 정말 다양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순백의 엘리사벳은 진짜 더!!! 많이!!! 흥해야 하는 작품 이에요~!!!

제가 잘 소개하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아쉽기만 한 작품입니다.ㅠ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어서 순백의 엘리사벳을 읽고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길! :)

작가님이 얼른 건강이 좋아지셔서 외전 많이많이 내주시길(스승님,네메시스,제자,결혼식,소환수,등등 너무 기다리는 얘기가 많습니다..) 소장권은 이미 준비 되어있다는 거!

위대한 고영이 스퀼라ㅋㅋㅋㅋ

추천 의사 : 100/100 (제 최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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