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마켓컬리 '최현석의 쵸이닷 새우 봉골레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 만들어 먹어 본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룡토리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ㅠㅠ
여름에 취약한 저는 그 동안 시들시들 힘들어하다가 이제야 다시 글을 쓰게 되었어요!ㅠㅠ
밀려 있는 리뷰 중 오늘은! 5월에 사서 만들어 먹어 본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켓컬리에서 유명한 제품이죠 최현석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파인다이닝 쵸이닷에서 나온 밀키트 두 가지 종류를
구매해보았습니다.
1. 새우 봉골레 파스타
- 구입처 : 마켓컬리
- 구매가 : 6,230원(5월 23일 할인가격 적용)
생각한 것보다는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일단 소스와 새우는 1~2시간 전에 상온에 두고 해동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어서 따로 준비해뒀습니다. 요리 순서대로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소스와 냉동 새우를 1-2시간 전에 상온에서 해동하시고
1) 동봉된 올리브 오일과 해동된 새우를 2분간 볶아서 익혀주세요
2) 냉동 상태의 스파게티 면을 끓는 물에 2분간 삶아 주세요! (면은 냉동 상태로 준비해 주세요~)
3) 새우를 볶던 팬에 삶아진 면과 면수 또는 물(50ml)을 (저는 면수를 따로 컵에 덜어뒀습니다.)
해동된 소스와 넣고 1분 30초간 중불에 섞어 볶아 주시면 완성!
일단 저는 집에서 파스타를 라면처럼 간단하게 자주 해 먹는 편이라서 바깥에서 사 먹는 파스타도 기준이 높은 편인데요.
새우가 통통하고 소스가 진짜 진한 해산물 맛에 단순한 오일 파스타가 아니게끔 만들어 주는 특별한 맛이었고
면도 기존에 있는 평범한 면이 아니라 계란 노른자가 많이 들어간 듯한 수제 면이 잘 어울렸습니다!
양은 좀 적어서 아쉬운데요 ㅠㅠ 그래도 다시 재구매할 의사가 충분한 이유는 집들이나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내놓기에도 요리 과정도 쉽고 맛까지 고급스러워서 딱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
2. 트러플 크림 뇨끼
- 구입처 : 마켓컬리
- 구매가 : 5,100원(5월 23일 할인가격 적용)
앞에서 본 밀키트보다 더~ 간단한 준비물이죠!ㅋㅋㅋ 동봉된 소스만 1-2시간 전 상온에서 해동해 주시면 준비는 끝!
요리 순서대로 사진 보여드리며 설명해 드릴게요.
1) 냉동상태의 뇨끼를 끓는 물에 2분간 삶아주세요.
(사실 저는 설명을 대충보고 뇨끼도 해동이 필요한 줄 알고 꺼내놔서 살짝 다를 수 있어요ㅠㅠ)
다음은 그냥 뇨끼를 바로 소스와 함께 볶는 과정인데 저는 양식당에서 먹었던 뇨끼가 살짝 구워서 겉이 바삭한 맛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살짝 구워 주기로 했습니다!
2) 삶아진 뇨끼를 해동된 소스와 함께 중불에서 1분 30초 동안 섞으며 볶아 주시면 완성!
뇨끼는 과정이 너무 간단해서 이게 다라고? 하면서 놀랐어요ㅋㅋㅋ(위의 파슬리 가루는 집에 있는 걸 사용한 거라 동봉된 제품이 아닙니다!.)
물론 저 뇨끼를 만드는 게 어렵기 때문에 밀키트로 나오는 버전에는 완성품을 가지고 하는 거라서 간단했지만
맛은 간단하지 않은 맛! 일단 뇨끼도 쫀득하고 소스가 굉장히 진해서 꾸덕한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입맛에
딱 맞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레시피와는 다르게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뇨끼를 구워 준 것도 저는 신의 한 수였건 것 같아요~
같이 주문한 게 오일 파스타이다 보니까 두 가지를 같이 먹으니 속이 약간 느끼하긴 했는데요ㅋㅋㅋ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다른 음식과 함께 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집에서 해 먹기 어려운 음식인데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인 만족스러운 밀키트였습니다.
그래도 둘 중 하나를 고민하신다면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새우 봉골레 파스타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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