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전주 맛집

전주 금암동 콩국수는 설탕이다, 소금이다? "메르밀 진미집 금암 직영점"

룡토리 2024. 7. 28. 22:15

 

무더위에는 역시 차가운 콩국수가

먹고 싶어 집니다 :)

 

여러분은 진한 콩국에 소금을 넣으시나요?

설탕을 넣으시나요?

 

지역 차이가 있지만 저는 음식이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콩국수만큼은 설탕입니다!

오늘은 "메르밀 진미집 금암동 직영점"에서 달콤한 콩국수 먹어볼게요~

 


전주 메르밀 진미집 금암 직영점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202
연락처 : 063-276-4020
운영시간 : 매일10:00 - 19:30 (19:00 라스트오더)

 

건물 옆에 큰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응형

메뉴판

 

2층으로 올라오면 좌석이 있고

큰 메뉴판이 걸려있는데요~

 

콩국수 말고도 소바도 네 가지 종류가 있고

사이드 메뉴로 돈까스도 있어서 콩국수나 소바가

먹고 싶지 않은 사람도 함께 와서 시켜 먹기

딱 좋은 메뉴 구성인 것 같았습니다.

 

각 자리에 준비 된 주문 패드

 

요즘 식당에는 다 있는 것 같은 주문, 결제가

자리에서 모두 가능한 패드가 자리마다 있었어요~

설탕을 미리 넣어서 나오는 옵션도 있어서

저는 그걸로 세 그릇 주문하고 결제까지 완료!

 

구비되어 있는 것들

 

주문을 마치고 수저와 젓가락을 준비하고

옆을 보니 설탕, 소금 둘 다 있군요ㅋㅋㅋ

둘 다 찾는 손님이 많다는 증거겠죠?

 

밑반찬

 

직원 분께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을 먼저

주셨는데 김치와 단무지는 많이 봤지만

오이 고추 된장 무침을 주시더라고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

 

셀프 코너

 

게다가 반찬이 부족할 땐 직접 퍼갈 수 있는

셀프 코너도 있어서 오이고추 무침 더 먹을 수 있었어요!

앞접시도 여러 종류 있고

가위나 필요한 게 다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콩국수
콩가루 섞은 모습

 

빠르게 나온 콩국수

위에 콩가루가 많이 뿌려져 나오는 모습에 1차 만족

콩가루를 저어서 콩국에 잘 풀어주면

더 진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국물 한 입 해보니 더 넣을 필요 없이 설탕 간이 딱 맞게 나왔고

진한 콩물이 너무 맛있는 첫 입!

 

면 한 젓가락

 

면을 한 젓가락 먹어 보는데

저는 콩국수 먹을 때 국물을 많이 먹는 편이라서

면을 남길 때가 많았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오이 고추 무침이 신의 한 수

역할을 해줬던 게 단 맛이 조금 질리나? 싶을 때

오이 고추를 먹어 주면 짭짤하면서 아삭한 맛이

입안을 다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면서

찰떡궁합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내일 한 그릇 더 먹고 싶어 지네요~

더운 여름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어떠실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