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리뷰

[부산 여행] 9월 1박2일로 다녀 온 부산 뚜벅이 여행기 1편

룡토리 2024. 11. 9. 22:13

부산 1박 2일 뚜벅이 여행 (광안리, 해운대밀면, 밀락더마켓)

 

부산을 자주 놀러 가는 편인데

9월에 다녀온 여행기를 이제야 올려본다.

부산행 버스를 타고 노포동에서 내려 광안리로 향했다.

 

이유는 돈까스! 곧 올릴 건데 헷츠 돈까스라는 집을 가기 위해

오랜만에 광안리를 오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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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 가는 길

 

날씨가 맑아서 사진이 잘 나옴

9월이어도 아직 더워서 반팔 롱원피스를 입었는데

정말 잘 한 선택이었음...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짧은 거 입었으면 불편할 뻔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 바닷가

 

바다가 먼 곳에서 살고 있다 보니 가끔 이렇게

바다를 보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그럴 때 제주도를 갈 수는 없으니 부산을 오면 딱이지

맛있는 가게랑 바다가 있으니까~

모래사장도 밟고는 싶었지만 모래 처리가 두려워서 멀리서

사진만 찍다가 카페로 향했다.

 

2024.10.04 - [카페 탐방/부산 카페] - [부산 카페] 부산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카페 "차선책 카페"

 

[부산 카페] 부산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카페 "차선책 카페"

[부산 카페] 부산 광안리 오션뷰 카페 차선책 본점 평일 방문 후기 오랜만에 바다가 보고 싶어 져서 찾아간 부산에서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카페를 찾아가게 되었어요~"차선책 본점" 소개해드릴

ryongtori.tistory.com

 

여기서도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긴 했지만

카페 청소 상태가 약간 아쉬워서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음.

 

수변공원 걸어 가는 길

 

예전에 오후의 홍차라는 카페를 갔을 때 봤던 뷰가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뭔가 바다에 도로가 떠있고 아파트가 있는 이 뷰가

전주 사람으로서는 신기한 풍경이라

좀 신나게 구경하면서 걸어갈 수 있었다.

 

밀락더마켓

 

광안리에 와서 밀락더마켓을 꼭 가보고 싶었다.

그냥 안 가본 곳이기도 하고 바다 보면서 먹는 아이스크림이

끝내 줄 것 같아서...

근데 생각보다 내부에는 뭐 볼 게 없어서 실망

저녁에 와야 붐비려나? 붐비는 건 또 싫으니 한번 와본 걸로 만족한다.

 

해운대 밀면

 

숙소에 짐을 내려 두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나는 부산에 오면 항상 밀면을 먹어보는 편

씨엔블루 정용화 씨가 부산 토박이인데

이곳을 추천해 주셨다고 해서 궁금해서 와봄!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비빔 물면, 물밀면 곱빼기

 

어딜 가든 비빔을 좋아하는 편이라 비빔을 시켰는데

음...

여기서는 꼭 물밀면 드시길ㅠㅠ

비빔이 좀 따뜻하고 밍밍해서 아쉬웠고 물밀면은 맛있어서

다음에 먹는다면 물밀면으로 먹고 싶다!

 

해운대 시장 킨조젤리

 

밀면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시장 골목? 같은 곳이 있어서 구경하는데 킨조젤리가!?

일본 가서 사 오기 전에 먹어보자 싶어서 하나 구입했다.

일본에서 똑같은 크기를 샀더니 2000 얼마였던 건 안 비밀..

뭐 비행기 타고 가는 값도 있으니까

 

해운대 야구연습장

 

기아 뽕에 차 있을 때라 나도 야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전주에는 야구 연습장이 흔하질 않아서 못해봤다.

숙소 걸어가는 길에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돈을 넣고 배팅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공을 때리는 쾌감도 있고

얼마나 재밌던지ㅋㅋㅋ

주변에 이런 곳 있으면 좋겠다 ㅠㅠ

지나가는 아저씨가 내 포즈는 좋다고 하셨음ㅋㅋㅋ

어디서 본 건 있었나 보다.

 

이렇게 첫날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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