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 알롱드 커피머신 대청소! 스페시핏 커피 머신 세정제 내돈내산 사용기
커피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오래 해서
마감 때는 항상 머신 청소를 열심히 했었어요~
집에도 선물 받은 지 3년 정도 된 커피 머신이 있는데
항상 물통과 추출되는 부분은 청소하고 있지만 용액을 사용해서
청소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름이 되면 배탈이 나기 쉬우니 이번에는 세정제를 구입해서
청소를 하려고 1+1에 13,800원에 구매했어요!
한 번 사용할 때 용액 50ml에 물 300ml를 희석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250ml 면 다섯 번 사용 가능합니다.
보통 카페에서는 알약 형태로 된 걸 사용했는데
가정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비용이 비싸서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다가 석회질과 기름때를
잘 제거해 주고 계면활성제 제로, 식약청 인증기관 테스트 완료
했다는 상품 설명을 보고 주문했어요 :)
제가 사용 중인 커피 머신은 알롱드 제품인데요~
21년도에 선물 받았고 1년이 지나기 전에 제품을 AS 보내고
교체받아서 한 3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카페에서 일한 만큼 더 비싼 게 좋은 걸 알지만ㅋㅋㅋ
컵 워머 기능이나 스팀 기능도 만족하고
집에서 식구들이 다들 잘 사용 중이어서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
상품 설명 페이지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물통이 있으면 다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물통에 물을 준비하고
용액을 함께 온 계량컵을 이용해서 준비했습니다.
계량컵을 주시니까 편하더라고요!
본체에 물통을 결합하고 제가 사용하는 머신은
추출을 레버를 돌려서 하기 때문에
돌릴 준비를 하는데 뭔가 묵은 때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 반
깨끗했으면 하는 마음 반이 되어서ㅋㅋㅋ
침전물을 보기 위해서 투명한 통을 준비했습니다.
레버를 돌려서 물을 다 빼고
새로 물만 받아서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세정하는 작업을 했어요~
처음에 넣었던 세정제와 물을 다 쏟아내고 보니까
원두 찌꺼기만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세정을 안 한 지 오래되었고 뭔가
이걸로는 충분하지 않은 기분에ㅋㅋㅋ
세정제를 한 번 더 넣고 두 번째 청소 돌입!
역시나 두 번째에는 더 찌꺼기가 나오더라고요..
기름때? 같은 게 나와서 둥둥 떠다니는데
아 세정제로 청소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그냥 깨끗한 물로 거품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씻어내 주니 더 이상 찌꺼기가 나오지 않았어요~
추출되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청소하면 완료!
오래 사용했지만 추출 시 물이 새 거나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세정하고 나니까 뭔가 더 잘 나오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ㅋㅋㅋ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기에 가정에서는 액상형이 조금 더
합리적이고 편안한 방법인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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