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리뷰/오키나와

[일본 여행] 오키나와 얏빠리스테이크 (やっぱりステーキ)

룡토리 2023. 3. 28. 19:21

[오키나와 여행] 일본 오키나와 국제거리 가성비 스테이크 얏빠리스테이크(やっぱりステーキ)

안녕하세요 여러분! 룡토리입니다.

3월 13일에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에서 유명한 '얏빠리 스테이크(やっぱりステーキ)'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얏빠리 스테이크는 지점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저는 숙소에서 가까운 국제거리에 위치한 3호점을 다녀왔어요!

얏빠리 스테이크(やっぱりステーキ)

주소 : 〒900-0013 沖縄県那覇市牧志1丁目2−31 ハイサイおきなわビル 2階
운영시간 : 11:00-21:00
연락처 : +81989170298

얏빠리 스테이크 외관

저희는 숙소에서 짐을 풀어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와서 8시쯤 도착했고요. 오키나와 오시면 가장 많이 가시는

국제거리에서 시샤 상을 찾으시면 그 옆에 기념품 가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보입니다.

사진에 노란색으로 표시해놓은 곳이 얏빠리 스테이크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이는 모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이런 외관이 보이실 텐데요~ 앞쪽에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한국어로 변경도 가능해서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리는 어느 쪽이 좋은지 종업원 분께서

여쭤보시는데 처음에는 자리가 없어 보여서 바 자리도 괜찮다고 했는데 나중에 테이블 자리로 옮겼어요.

얏빠리 스테이크 메뉴

앞쪽 키오스크에 한국어 메뉴로 변경 가능하지만 안 찍어와서 일단 벽면에 붙어있던 메뉴를 찍었어요ㅋㅋㅋ

(번역기도 혹시 몰라서 돌려서 사진 첨부해 봤습니다ㅋㅋ)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뭘 시켰었는지 사실... 좀 기억이 안 납니다.

아마 저 역시 스테이크(얏빠리 스테이크) 150g과 로스 스테이크 150g을 주문했던 것 같아요!

추가로 오리온 생맥주도 한잔 주문 했습니다. 주문하면 밥과 샐러드, 수프는 리필 가능합니다.

위 : 바 좌석, 아래 : 테이블 좌석

처음에 바 좌석으로 앉겠다고 했는데 의자가 약간 높고 어머니가 자리를 불편해하셔서 테이블 비었길래

옮겨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다들 친절하게 옮겨 주셨어요~ 먼저 맥주가 나왔는데 역시 오키나와는

오리온 생맥주가 최고예요 ㅠㅠ 진짜 맛있었습니다.

계속 리필 가능한 밥과 샐러드,스프

들어오는 입구 쪽에 밥과 수프를 직접 담을 수 있게 접시와 밥, 수프,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고 밥은 흑미, 백미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샐러드 소스가 다양했고 샐러드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수프는 솔직히.. 무슨 맛이지? 싶은ㅋㅋㅋ 맛이었어요.

그리고 기다리는데 후기에서 항상 일찍 나온다고 했는데 단체 손님이 6명씩 두 테이블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진짜

4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아마 마감시간이 가까워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그런데도 뭔가 왜 늦게 나오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답답했습니다ㅠㅠ

아마도 로스 150g일 거에요..

제가 주문한 메뉴가 먼저 나왔어요~ 로스일 거예요 아마도.. 150g이었고 저렇게 기름이 튀지 말라고 키친타월이

꽂혀있는 채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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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150g 아마도..

고기가 생각보다 작다 싶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양은 딱 맞았어요! 사실 가성비 좋아서 자주 오시는 거라

고기 질에 대해서 크게 기대 없이 갔는데 부드럽다거나 그렇진 않았고 1200엔(한화 약 11,900원) 정도에

밥과 샐러드 수프가 계속 리필 가능한데 이 정도면 진짜 가성비가 좋긴 한 것 같았습니다.

얏빠리 스테이크 150g 아마도..

어머니는 얏빠리 스테이크 150g을 주문하셨는데(아마도) 이게 양이 더 많아 보였달까요ㅋㅋㅋㅋ

돌판이 은근히 빨리 식더라고요?ㅠㅠ 생각보다 질긴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사실 이곳을 추천해 드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게 고기 자체가 부드럽고 맛있는 건 아니었어서.. 그랬는데

다양한 소스들

집으로 돌아왔는데 얏빠리 스테이크에서 먹었던 저 핫&스파이시 가루가 생각나는 거예요! 

다양한 소스가 있어서 여러 가지 찍어먹어 보는 재미도 있었거든요~ 근데 그중에서도 핫&스파이시가 맛있어서

저기에 고기를 다 찍어 먹었었는데 저 맛이 계속 생각나고 떠오르더라고요ㅋㅋㅋ

약간 양꼬치 소스랑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맛이 고기랑 매우 잘 어울려서 가루 파냐고 물어봐서 

사가지고 올걸 그랬다고 후회했습니다ㅋㅋㅋ 꼭 가보세요! 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으로 한 끼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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