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하카타역 간단한 술안주 중화요리를 먹고 싶을 때 교자노오쇼 하카타에키마에점 (餃子の王将 博多駅前店)
일본 여행을 가면 가끔 하루 쯤은 숙소에서
초밥이나 도시락을 사서 드시고 싶은 날이 있지 않나요?
아니면 일정을 마치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가게 "교자노오쇼(餃子の王将)"입니다!
교자노 오쇼 하카타에키마에점
주소 : 2 Chome-15-2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00-오후 11:00
연락처 : +81924815590
숙소 근처에 있어서 항상 지나가며
궁금하다 생각은 했는데 와볼 줄은 몰랐습니다ㅋㅋㅋ
붉고 화려한 간판이 눈길을 끄는데
하카타 역 뒤쪽에 있어서 찾아오긴 어렵지 않아요
여기뿐만 아니라 체인점이라 다른 곳에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지만 안에서 드시고
가실 수 있는 자리도 많으니
앉아서 식사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에도 교자가 들어가다 보니
교자 테이크 아웃 가격이 저렴했는데
밥과 함께 주는데도 6,000원대에 볶음밥, 야끼소바와
함께 세트로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가게 안에서 드시는 건 안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테이크 아웃은 따로 작은 창문에서 주문하시는 것 같아서 서 있었어요
배달 기사분들이 엄청 많이 다녀 가시는 걸 보니
현지 분들은 배달로 많이 드시나 봐요~
창문에도 금요일에 굽지 않은 교자를 20엔 할인하는 행사
전단을 붙여 두신 걸로 봐서 동네 분들도 많이 오시는 곳 같습니다.
딱히 메뉴를 정하고 온 게 아니라서
앞에 서서 자세히 보는데 이다음날 점심에
교자 전문점을 가기로 해서 교자는 안 먹기로... 했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ㅠㅠ
그중에서 저는 에비칠리(칠리새우), 야끼소바를 주문했습니다.
합쳐서 만사천원도 안했던 것 같아요.
비가 와서 조금 안쪽에서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엄청 일찍 나와서 놀랬습니다ㅋㅋㅋ
숙소가 바로 근처라 오자마자 풀어서 세팅
아직 엄청 뜨거운 상태에 맛있는 냄새가 나서 기대만발!
일단 야끼소바를 먼저 먹어봤는데
엄마가 그전에 유명한 가게에 가서 드셔보시고는 실망했던 메뉴가
야끼소바였었거든요? 짜고 생각한 맛이 아니셨대요.
그런데
여기서 엄마의 마음에 쏙 드는 야끼소바를 찾을 줄이야!
불향이 나면서 간이 적절하게 베인 면에 채소의 익힘 정도가
이븐 해서ㅋㅋㅋㅋ맛있었어요 :)
에비 칠리는 생각보다 적은가? 싶었는데
밑에 많은 새우가 숨겨져 있어서 가성비 딱 좋은 칠리새우!
맛도 있고 안주로도 적당해서 맥주가 쭉쭉 들어갑니다~
사뒀던 다른 메뉴와 함께 풍족한 저녁 안주 겸 식사를
마칠 수 있었어어요 :)
다음에는 꼭 교자도 먹어보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일본 여행까지 와서 무슨 체인 중국요리냐 생각 하 실 수 있는데
저녁에 간단히 술 한잔 하며 숙소에서 즐기시거나
매장에서 드실 때 딱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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