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리뷰/후쿠오카

[일본 카페] 후쿠오카 다자이후 딸기 파르페로 유명하지만 복숭아 파르페 먹고 온 "코바 카페(coba cafe)" 23년 6월 방문 후기

룡토리 2024. 3. 14. 21:46

[일본 카페] 후쿠오카 다자이후 "코바 카페(coba cafe)" 23년 6월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3년 6월에 방문했던 후쿠오카에서

딸기 파르페로 유명한 "코바 카페(coba cafe)"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코바 카페(coba cafe)

주소 : 2 Chome-7-4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운영시간 : 11:00-18:00
연락처 : +81929282211

 

저는 23년 6월에 방문했고 이때는

2시부터 카페 메뉴를 운영하고 이전 시간은

점심 식사 메뉴만 운영했었어요~

12시 반쯤 도착해서 대기 명단에 미리 이름을 써두고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인스타를 방문해 보니 최근 이용 방식이 바뀌었더라고요!

 

코바 카페 최신 참고사항

 

가게에서 정한 방법이 바뀐 것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번역본 첨부해 봅니다!

여기가 일본 현지인 분들도 많이 찾아오는 카페라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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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 카페 가는 길

 

다자이후 메인 길을 걷다가 오른편으로

빠지면 한적한 길이 나오는데

여러 카페가 가는 길에 있어서

다른 곳도 좀 가보고 싶어져요ㅠㅠ

 

코바 카페 간판

 

이름을 적어두고 2시 맞춰서 도착해서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사실 여기가 딸기 파르페로 유명한 곳인데요

계절메뉴로 판매 중이다 보니

딸기 시즌에만 판매하시는데

(24년 3월 기준 지금은 딸기 파르페 판매 중!!)

 

코바 카페 현재 판매 중인 딸기 파르페 (출처 : coba cafe 인스타그램) ​

이 비주얼에 끌려서 너무 가고 싶었습니다ㅠㅠ

제가 방문한 23년 6월에는 복숭아 시즌으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코바 카페 백도 파르페

 

파르페 안에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쓰여있고

음료 한잔 포함 2,200엔 (현재 환율 기준 한화로 약 2만원)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한데 비주얼에 홀려서ㅋㅋㅋ

안 먹어 볼 수가 없었어요.

음료는 아이스커피를 선택했습니다.

코바 카페 백도 파르페 ​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1인 1 음료라서 백도 파르페(+아이스커피) 외에 음료 한 잔과

푸딩이 먹어보고 싶어서 푸딩까지 주문했습니다 :)

그렇게 나온 백도 파르페!

진짜 일단 비주얼부터 너무 이쁘지 않나요?

딸기를 좋아하지만 복숭아도

좋아합니다! ㅋㅋㅋ

 

코바 카페 백도 파르페 창문에서 한 컷

 

보라색은 버터플라이 피라고 저도

카페에서 일할 때 들어봤었어요!

나비 완두라고도 하는 파란 차인데

레몬을 만나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그걸 젤리 형태로 만들었더라고요!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처 사용 금지 품목이라던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ㅎㅎ)

 

코바 카페 백도 파르페 먹는 법

 

이쁘긴 한데 어떻게 먹지..? 생각하셨나요?ㅋㅋㅋ

직원분께서 접시를 따로 주시고 복숭아는 따로

옮겨서 드시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복숭아 안에도 크림이 들어있던 것 같아요..

(다녀온 지 좀 돼서 가물가물..)

먹어보길 잘했다고 생각한 게

한층 한층 먹을 때마다 다른 디저트를

하나씩 맛보고 있는 기분이고

그 하나하나가 다 너무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레몬 셔벗도 적당히 시면서 입을 산뜻하게 해 주고

테린, 요구르트 무스 등등 모두 진짜

잘 대접받은 디저트를 먹는 기분 :)

코바 커피 아이스크림 올린 푸딩

 

푸딩은 아이스크림도 부드럽고

푸딩 자체도 진하고 맛있었는데

저는 푸딩 시럽의 약간 탄 듯한 씁쓸한 캐러멜 향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괜찮았는데

친구는 그 맛이 별로라고 먹질 못했어요ㅠㅠ

제가 다 먹었답니다 :)

 

아마도 카페라떼?

음료는 아마도 카페라떼?를 시켰던 것 같은데

백도 파르페와 세트로 나온 아이스커피도 그렇고

커피 맛은 그렇게 기억에 남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렌지주스를 마셔 볼 걸 그랬다 싶기도...


 

제가 코바 카페를 알게 된 사진이

저 피스타치오+딸기 파르페였는데

여행 간 시점에는 다른 시즌 메뉴가 운영 중이라서

아쉬웠었지만 백도도 너무 훌륭한 디저트여서

딸기도 꼭 먹어보고 싶더라고요ᅲᅲ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딸기 시즌에 꼭! 가보고

싶은 "코바 카페(coba cafe)"였습니다.

(매장 자체는 넓지 않아서 다인원은 방문하기 힘드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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