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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파리바게뜨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내돈내산 후기

룡토리 2024. 5. 9. 18:57

5월 가정의 달 파리바게뜨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내돈내산 솔직 후기

 

평소 어버이날에는

떡 케이크를 주로 준비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케이크를 드시고 싶어 하시길래

집 가까이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 중이던 가정의 달 특집에서

케이크 상품권을 구매했습니다.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상세 설명

구매한 케이크는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인데

상세 설명을 보고 평소 이런 프랜차이즈에서

나오는 케이크들과는 다르게 특이한 조합인 점과

이쁜 비주얼에 선택했어요 :)

 

내돈내산 결제 내역

정가 31,000원이었는데 카카오 쇼핑 라이브 할 때

24,800원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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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피치 얼그레이 케이크

저는 기프티콘을 구매한 날에 매장에 가서

어버이날에 받을 수 있게 미리 예약을 해뒀어요~

매장에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길!

꽃 부분이 화려하고 얼그레이 크림이 차분하면서도

보랏빛 수레국화 꽃잎이 포인트가 되어서 너무 예뻤습니다 :)

근데 꽃 뒷부분은 약간 비어있어서 뒷모습은 안 이뻐요ㅋㅋㅋ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으시길~

크기도 조금 작은 편입니다.

(얼그레이 향이 진한 편이니 주의!)

 

꽃을 떼어 낸 모습

꽃을 떼고 나면 저런 식으로ㅋㅋㅋ

구멍이 뚫리는데 보이는 것처럼

가득한 꽃이 아니라 뒷부분은 비어있는 반달 형식이고

픽으로 꽂힌 게 아니고 필름지? 같은 곳에 얹혀 있어요.

 

케이크 단면

한 조각 잘라서 담아봤습니다~

시트도 얼 그레이라서 향긋하고 촉촉했고

얼그레이 크림이 뭐랄까 예전에 먹던 버터크림은

입에서 겉도는 맛이라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크림은 입에서 겉도는 것 없이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달면서 얼그레이 향이 느껴지는 딱 좋은 맛!

 

복숭아 과육

그리고 가운데 복숭아 과육이 느껴지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라고 생각했어요.

느끼하다 생각할 수 있을 찰나에 복숭아가 씹히고

복숭아가 있는 부분의 크림도 복숭아 커스터드라서

상큼함이 두 배로 느껴집니다 :)

처음에 설명만 봤을 때에는 얼그레이와 복숭아가 어울리는

조합일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의외였어요~

오랜만에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나오는 케이크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라서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가정의 달에 딱 맞는 비주얼과 평범하지 않은 조합!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드셔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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